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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큐 다이버 Exercise 5 – 실종 다이버 (Missing Diver)

by dkdiver 2026. 6. 13.

레스큐 다이버 Exercise 5는 다이빙 중 버디 또는 그룹에서 이탈하여 행방불명된 다이버를 체계적으로 수색하고 발견하는 방법을 훈련하는 과정이다. 실종 다이버 상황은 버디와의 분리, 강한 조류, 시야 불량, 장비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실제 다이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다. 체계적인 수색 절차 없이 무작위로 다이버를 찾으려 하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구조자의 공기와 체력을 소모하게 된다. 이 연습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색 절차와 팀 협력을 통한 다이버 발견 능력을 체득한다.


1. 실종 다이버 인식과 초기 대응


수중에서 버디를 잃어버렸을 때 PADI가 권장하는 표준 절차는 **1분 규칙**이다. 버디가 보이지 않으면 제자리에서 천천히 360도를 돌며 주변 수역을 확인한다. 수면 위와 수중 아래를 포함하여 전방향을 탐색하고, 1분 이내에 버디를 발견하지 못하면 즉시 수면으로 상승하여 수면에서 탐색을 시작한다.

수면에 올라온 후에는 다이빙 그룹의 나머지 인원과 보트 또는 다이브마스터에게 실종 상황을 즉각 알린다. 이 초기 보고가 빠를수록 이후 수색 작업이 신속하게 조직될 수 있다. 실종된 시각, 마지막으로 목격된 위치와 수심, 조난자의 장비 상태와 공기 잔량 등 기억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즉시 공유한다.


2. 체계적인 수색 계획 수립


실종 다이버 수색은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 후 실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색 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소는 마지막 목격 지점(LKP, Last Known Point), 조류의 방향과 속도, 수심과 해저 지형, 그리고 투입 가능한 수색 인원과 공기 잔량이다.

실종 다이버 수색에서 활용하는 주요 수색 패턴으로는 **원형 수색(Circular Search)**, **U자형 왕복 수색(Expanding Square Search)**, 그리고 **조류를 활용한 선형 수색(Drift Search)**이 있다. 수심이 얕고 시야가 좋은 환경에서는 원형 수색이, 넓은 지역을 체계적으로 커버해야 하는 경우에는 U자형 수색이 효과적이다. 강사는 다이빙 환경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수색 패턴을 선택하고 팀에게 명확히 안내한다.


3. 수색 실행과 팀 협력


수색은 반드시 **팀 단위**로 실행하며, 수색 중에도 구조자 간의 안전과 공기 관리를 유지한다. 수색에 투입되는 각 팀은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여 중복 수색을 피하고 수색 범위를 효율적으로 커버한다. 수색 팀의 리더는 각 팀의 위치와 수색 진행 상황을 파악하며 전체 수색을 조율한다.

수색 중에는 공기 잔량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귀환 공기를 반드시 보전한다. 수색에 집중하다 구조자 자신의 공기 관리를 소홀히 하는 실수는 구조 활동을 더욱 위험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미리 설정한 공기 잔량 기준에 도달하면 수색을 중단하고 수면으로 귀환하여 재정비 후 수색을 재개한다.


4. 다이버 발견 후 조치와 수색 종료


실종 다이버를 발견했을 때의 조치는 발견 당시 다이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의식이 있고 자력 이동이 가능한 경우에는 안전하게 수면으로 유도하고 상태를 확인한다. 의식이 없거나 자력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이후 Exercise에서 다루는 무반응 다이버 구조 절차를 즉각 적용한다.

다이버를 발견하지 못한 채 수색을 종료해야 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관련 당국(해경, 수색구조대 등)에 즉시 신고하고 이후 수색을 전문 구조 기관에 인계한다. 실종 다이버 연습은 구조 기술뿐 아니라 **침착한 판단력과 팀 협력 능력**이 구조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가르쳐 주는 중요한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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