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띠끼1 막탄 꼰띠끼 다이빙 일지 — 일정을 길게 잡으니 달라졌다 계약이 끝나서 길게 잡았다2024년 6월이었다.회사 계약이 막 만료된 직후였다.다음 일이 정해지기 전의 그 틈.그 시간에 세부로 갔다.전에는 며칠짜리 일정이었다.주말을 붙이고, 연차를 하루 더 쓰고, 그렇게 다녀왔다.이번에는 그럴 이유가 없었다.일정을 길게 잡았다.혼자였다.숙소를 잡고 다이브샵을 정하고 매일 바다에 나갔다.하루 세 번, 편한 팀에서 그 기간에 함께 들어간 팀에 남자 강사님이 두 분 있었다.센터장님과 들어갈 때와는 공기가 달랐다.긴장이 덜했고 농담이 오갔다.브리핑은 짧았고, 물에서는 각자 알아서 봤다.하루에 세 번 들어갔다.아침에 한 번,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중간에 올라와 물을 마시고 다시 준비했다.일정이 길다 보니 포인트가 쌓였다.세부 앞바다 포인트는 그때 거의 다 가봤다.꼰띠.. 2026.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