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장비2 막탄 날루수완 — SMB는 칭찬받았고 BCD는 바꾸기로 했다 잭피시 무리를 봤다 2024년 10월, 막탄 날루수완에 들어갔다.그때도 혼자 갔다.그날 기억에 남은 건 잭피시 무리다.잭피시는 무리를 지어 다닌다.한두 마리씩 보일 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무리로 모여 있으면 그게 하나의 덩어리처럼 움직인다.수중에서 무리를 만나면 따라가고 싶어진다.그런데 다가가면 흩어진다.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가까이 온다.SMB는 칭찬을 받았다 그날 출수 전에 SMB를 올렸다.센터장님이 잘 올린다고 하셨다.SMB는 수면으로 올리는 주황색 부표다.출수할 위치를 보트에 알리는 장비다.안전정지 구간에서 올리는 경우가 많다.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손이 모자란다.한 손으로 릴을 잡고 다른 손으로 공기를 넣고그사이에 부력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초보자가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딸려 올라가는 .. 2026. 10. 8. 열대 바다에서 수트가 필요한 이유 27도 물에서 손을 떨던 다이버세부 수온은 연중 26~29도다.이 온도를 듣고 수트가 필요 없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그리고 실제로 수트 없이 들어가는 다이버도 있다.비키니나 래시가드만 입고 입수하는 것.처음 몇 분은 아무 문제가 없다.그런데 40분, 50분이 지나면 달라진다.그날의 포인트는 35분짜리 리프 다이빙이었다.평범한 수심, 맑은 물.함께 들어간 다이버 중 한 명이 수트 없이 들어갔다.출수할 즈음 그 다이버가 손을 떨기 시작했다.저체온이 오기 시작한 것이었다.세부의 따뜻한 바다에서.열대 바다에서도 수트가 필요한 이유가 있다.수트가 하는 세 가지 일수트는 보온만을 위한 장비가 아니다.물은 공기보다 열을 25배 빠르게 빼앗는다.27도의 물속에 40분 있으면 체온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처음에는.. 2026.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