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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다이빙2

발리카삭 다이빙 일지 — 거북을 보려고 급하강한 다이버 (2025.1.5) 둘째 날, 팀이 커졌다발리카삭 둘째 날이었다.첫날과 같은 팀에 다른 팀이 합쳤다.남자분들 세 명 정도가 더 늘었다. 이날은 세 번 들어갔다.새로 합류한 분들은 대부분 다이빙 경험이 많지 않았다.자연스럽게 케어를 좀 맡게 됐다. 첫날 다이빙 이후로 다른 강사님이 나를 강사라고 소개했다.그 뒤로 계속 강사님으로 불렸다. 문제는 사람 수였다.발리카삭은 유명한 포인트라 다이버가 많다.보트가 여러 대 모이고 팀이 섞인다.입수 직후에는 수중에서 누가 우리 팀인지 구분이 쉽지 않다.처음엔 정신이 없었다.급하강하는 다이버를 봤다한 다이버가 갑자기 빠르게 내려갔다.놀랐다. 정확한 이유는 본인만 알 것이다.다만 그 방향에 거북과 잭피시 떼가 있었다.뭔가를 보려고 급하게 유영해 간 것으로 보였다. 경험이 적은 다이버에게 이.. 2026. 9. 27.
발리카삭 다이빙 일지 — 혼자 온 다이버가 팀에 끼는 법 (2025.1.4) 혼자 간 보홀, 낯선 팀에 합류하다발리카삭(Balicasag)은 보홀 팡라오에서 배로 30~4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보홀 다이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세부 쪽 포인트는 자주 들어갔지만 보홀은 처음이었다.일정을 2일만 잡은 것이 실수였다.둘째 날 다이빙을 마치고 바로 세부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다.발리카삭을 제대로 보기에는 짧았고, 여유도 없었다. 그리고 혼자였다.다이빙은 혼자 할 수 없다.버디가 있어야 하고, 보트를 타야 하고, 가이드가 필요하다.혼자 온 다이버에게 방법은 하나다. 이미 꾸려진 팀에 부탁하는 것. 그날 만난 팀은 한국 강사님들이 모아온 모임으로 보였다.교육생도 몇 명 섞여 있었다.껴달라고 말했고, 받아주셨다. 자격을 밝히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졌다.당시 나는 다이브마스터.. 202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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