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15 시키호르 (Siquijor) — 조용한 섬의 깨끗한 리프 이 포인트는 어떤 곳인가시키호르(Siquijor)는 두마게테에서 배로 약 40분 거리에 있다.필리핀에서 마법과 신비로 유명한 섬이다.주술사와 민간 치료사가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한동안 여행자들이 꺼리던 곳이기도 했다.지금은 완전히 바뀌었다.조용하고 깨끗한 섬을 찾는 여행자들이 찾는 목적지가 됐다.바다도 조용하다.다이빙 포인트 수는 많지 않지만리프 상태가 좋고 시야가 맑다.사람이 적어 한산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밀크피쉬(Milkfish) 무리가 시키호르 리프 주변에 상주한다.수백 마리가 이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이글레이, 거북도 자주 보인다.수온 26~28도, 시야 15~25미터.시즌은 11월에서 5월이 좋다.다이빙 인프라는 두마게테나 아포 아일랜드에 비해 작지만기본 서비스는 갖춰져 있다.수중에서 볼.. 2026. 8. 11. 시아르가오 (Siargao) — 서퍼의 섬, 숨겨진 다이빙 포인트 이 포인트는 어떤 곳인가시아르가오(Siargao)는 민다나오 북동쪽 끝에 있는 섬이다.필리핀 서핑의 성지로 유명하다.클라우드 나인(Cloud 9) 웨이브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서핑 포인트.하지만 물 위의 명성에 가려져 수중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최근 들어 시아르가오의 다이빙도 주목받기 시작했다.서핑 목적으로 온 여행자들이 다이빙도 함께 즐기는 것이다.접근성은 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1시간 30분.소호톤 코브(Sohoton Cove)는 시아르가오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자연보호구역이다.젤리피쉬 레이크, 동굴, 석회암 지형.수중과 수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이다.다이빙 포인트의 수는 아직 많지 않다.하지만 리프 상태가 좋고 개발이 덜 돼 자연이 살아 있다.수온 26~28도, 시야 15~25미터... 2026. 8. 11. 수빅만 (Subic Bay) — 동남아 최고의 역사 난파선 다이빙 이 포인트는 어떤 곳인가수빅만(Subic Bay)은 마닐라 북서쪽으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해군 기지가 있던 곳으로전쟁이 끝난 뒤 많은 선박과 항공기가 만 안에 침몰한 채로 남겨졌다.1991년 미군이 철수하면서 기지가 반환됐고지금은 그 침몰선들이 다이버들의 목적지가 됐다.난파선만 있는 것이 아니다.만 안쪽으로 리프 다이빙 포인트도 있고수심이 다양해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 들어갈 수 있다.수온은 26도에서 29도 사이.시야는 난파선 위치와 계절에 따라 크게 다르다.5미터에서 15미터 사이.1991년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유입된 퇴적물의 영향으로일부 구간은 시야가 짧다.그럼에도 수빅만의 난파선은 필리핀 다이빙 버킷리스트에 빠지지 않는다.다이빙 시즌은 연중 가능하다.3월부.. 2026. 8. 10. 보라카이 (Boracay) — 리조트 섬의 숨겨진 다이빙 이 포인트는 어떤 곳인가보라카이(Boracay)는 필리핀 최고의 리조트 섬이다.화이트 비치의 하얀 모래, 선명한 파란 바다.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다이빙도 있다.관광지 이미지에 가려져 있지만보라카이 주변에 20개 이상의 다이빙 포인트가 있다.접근성은 필리핀 어느 곳보다 좋다.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1시간.칼리보(Kalibo) 또는 카티클란(Caticlan) 공항에서 보트로 15분.총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2시간.다이빙의 난이도가 다양하다.초보자를 위한 얕은 리프 포인트, 경험자를 위한 드롭오프와 난파선.같은 지역 안에서 선택 폭이 있다.수온 26~29도, 시야 10~20미터.시즌은 11월에서 5월이 최적이다.성수기에는 보트와 다이버가 많아 포인트가 붐빈다.수중에서 볼 수 있는 것들.. 2026. 8. 9. 모알보알 (Moalboal) — 세상에서 가장 많은 정어리를 보는 곳 이 포인트는 어떤 곳인가모알보알(Moalboal)은 세부 남서부 해안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세부 시티에서 버스로 약 3시간.세부 남쪽 끝을 향해 내려가다가 왼쪽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창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점점 맑아지면서 모알보알 시내가 나온다.이 마을이 세계 다이버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유는 사르딘 런(Sardine Run)이다.수천만 마리의 정어리 떼가 연중 모알보알 해안에 상주한다.계절이 아니다. 연중이다.세계 어디에서도 이런 규모의 상주 정어리 떼를 볼 수 있는 곳은 없다.비치 바로 앞 수심 5미터부터 정어리 떼가 있다.장비를 착용하고 걸어 들어가면 된다.보트가 필요 없다.수온은 26도에서 28도.시야는 15미터에서 25미터.시즌은 연중 가능하고 건기인 12월에서 4월이 최적이다.수중에서 볼 .. 2026. 8. 9. 말라파스쿠아 (Malapascua) — 환도상어를 매일 만나는 섬 이 포인트는 어떤 곳인가말라파스쿠아(Malapascua)는 세부 최북단 끝에서 배로 3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세부 시티에서 마야(Maya) 항까지 버스로 3~4시간.마야 항에서 방카 보트로 30분.총 4~5시간이 걸리지만 말라파스쿠아를 목적지로 삼는 다이버들은 그 시간을 기꺼이 쓴다.이유는 환도상어(Thresher Shark)다.환도상어는 꼬리 길이가 몸 길이만큼 긴 독특한 상어다.그 꼬리로 먹이를 휘갈겨 기절시키는 사냥 방식 때문에 탈곡(打穀, 타작하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심해에 사는 상어라 보통은 보기 힘들다.말라파스쿠아 모나드 쇼알(Monad Shoal)은 예외다.이 쇼알이 청소 스테이션 역할을 해 환도상어가 매일 올라온다.새벽 5시 30분 입수.해가 뜨기 전 청소 스테이션에 자리를 잡고 .. 2026. 8. 8. 이전 1 2 3 다음